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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비트스트로크 주법을 이해하고 코드를 활용하여 통기타를 연주해보자.

4비트스트로크는 앞서 배운 연주 주법을 활용하여 한 마디에 4박자로 연주할 수 있게 하는 박자이다.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통해 업,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를 통기타로 연주하는 방법 그리고 메이저 화음과 세븐스 코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난 시간을 통해 코드를 잡고 소리를 내는 것에 익숙해졌다면 이번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부분의 음악에 적용되는 반주 리듬에 맞게 연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그럼 4비트스트로크 주법을 알아보고 메이저 코드와 세븐스 코드를 활용하여 연주방법을 익혀보자.

1. 4비트스트로크 주법과 악보 표기법 이해하기

4비트스트로크 주법으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악보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악보 보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다운 연주법과 업 연주법을 설명하면서 악보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함께 설명한 적이 있었다. 업, 다운 스트로크의 표기법과 코드 표기의 위치를 익혔다면 이번에는 선 가운데에 표시된 음표의 개수에 주목하여야 한다. 가장 왼쪽에는 4분의 4박자가 표기되어 있을 것이고 한 마디 안에 4개의 음표가 표기되어 있을 것이다. 즉, 한마디 안에서 박자에 맞게 4번 연주하라는 의미이다. 이것이 4비트스트로크의 가장 기본적인 연주 주법이다.

2. 메이저 코드인 E와 A를 활용하여 4비트스트로크 연주하기

4비트스트로크의 연주 주법을 익혔다면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본 2가지의 메이저 코드인 E와 A코드를 활용하여 연주해보자. 연주하기 전 악보를 통해 어떤 연주 주법인지, 어떤 코드를 연주해야 하는지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먼저 다운 연주법만을 활용하여 4비트에 맞게 두 가지의 코드를 연주할 것이다. 첫마디 음표 아래에는 다운 연주법 기호가 표기가 되어 있고 4개의 음표가 표기되어 있을 것이다. 음표 위에는 E코드가 표기되어 있으므로 E코드를 4번 다운 스트로크 하여 연주한다. 다음 마디에는 퍼센트를 표기할 때 사용하는 기호와 유사한 표기가 되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기호는 설명한 적이 없어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바로 이전 마디와 똑같은 방법으로 연주하라는 의미이다. 즉 첫 번째 마디에서 E코드를 4박자에 맞게 4번 다운 주법으로 연주하였으므로 두 번째 마디에 등장한 A코드도 동일하게 연주하면 된다. 코드 변환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최대한 천천히 박자를 세어보며 연주해보자.

3. 4비트스트로크 연주를 위해 세븐스 코드인 E7과 A7을 활용하기

이번에는 세븐스 코드인 E7과 A7코드를 4비트스트로크 주법으로 연주해 볼 것이다. 마찬가지로 악보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이번에는 아까와 반대로 음표 아래에 업 연주법의 기호인 알파벳 V모양이 표기되어 있다고 가정하자. 첫마디에 코드는 E7코드가 표기되어 있다. 음표의 개수는 4개로 동일하기 때문에 표기에 맞게 E7을 연주한다. 다음 마디에 등장하는 A7도 퍼센트 표기와 유사한 기호가 등장했다 생각하고 동일하게 연주한다. 해당 주법만 활용하여 4비트 이상으로 연주하는 일은 없지만 박자에 맞춰 연주하는 것에 익숙해져 박자 감각을 기르는 것을 위해 위와 같은 방법을 제시하였다.

4. E와 A7을 혼합하여 4비트스트로크 주법으로 연주하기

지금까지 다운 연주법만 활용하거나 업 연주법만 활용하여 연주해보았다면 이번에는 두 마디에서 두 가지의 코드와 함께 다운, 업 연주법을 혼합하여 4비트스트로크를 연주해보도록 할 것이다. 먼저 첫 번째 마디에는 E코드가 표기되어 있고 음표의 아래에는 다운 연주법 기호가 표기되어 있다. 그다음 두 번째 마디에는 A7이 표기되어 있고 업 연주법에 해당하는 기호가 표기되어 있다. 이제 여러분이 박자를 셀 수 있는 가장 느린 속도로 2번과 3번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하여 연주해보자. 다운과 업 연주법을 마디 별로 나누어 연주하려면 순발력이 조금 더 요구되므로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여 연습한다.

 

지금까지 4비트스트로크 연주 주법을 이해하고 메이저 코드와 세븐스 코드를 활용하여 연주해 보았다. 입문자들에게는 4박자를 연주하는 것과 코드를 바꾸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면 업, 다운을 적절히 혼합하여 곡에 맞는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메이저 코드 중 하나인 D코드와 한 마디 안에서 업, 다운을 혼합한 4비트 스트로크 연주 주법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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